2021. 학생 정신건강 증진 뉴스레터 11호(학부모용) - 우리 아이 감정 그릇 튼튼하게 하기
‘A 이야기’ A는 자기 물건을 동생이 갖고 노는 것을 보고 물건을 뺏어버립니다. 동생과 같이 갖고 놀도록 하자 눈물이 터져버립니다. 엄마가 달래도 보고 윽박질러보기도 하지만 울음소리는 점점 더 커질 뿐입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발을 쿵쿵 구르다가 급기야 바닥에 드러눕고 맙니다.
속상한 일로 인해 화가 나고, 짜증이 나거나 우울해지는 것은 정상적인 감정 반응입니다. 그러나 ‘화가 난다’라고 해서 툭하면 ‘화를 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쉽게 짜증을 내거나 눈물을 보이고, 욱하고 화를 내는 자녀의 모습에 부모님들은 당황스럽고 걱정이 되기 마련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자녀의 감정과 분노를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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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학생 정신건강 증진 뉴스레터 11호(학생용) - 감정 그릇 튼튼하게 하기
‘A 이야기’ A는 자기 물건을 동생이 갖고 노는 것을 보고 물건을 뺏어버립니다. 내 물건인데 부모님은 동생과 같이 사용하라고 하니, 눈물이 터져버립니다. 분이 풀리지 않아 울음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발을 쿵쿵 구르기도 했습니다.
속상한 일로 인해 화가 나고, 짜증이 나고, 우울해지는 것은 우리 마음에서 일어나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그러나 ‘화가 난다’라고 해서 툭하면 ‘욕하거나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쉽게 짜증을 내거나 눈물을 보이고, 욱하고 화를 내는 내 모습에 주변 사람들은 당황해하거나 걱정을 할 것입니다.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질 수도 있어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나의 감정과 화를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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